[スポーツトゥデーゾングソングレ記者]35位, 53位, 4位, 14位, そして 97位. 正弦(韓国体育大, 58位)がオーストラリアオープンでつかみ出した選手たちの世界ランキングだ. テニスセンドグレン(アメリカ, 97位)を除き皆正弦よりランキングが高い. 上位ランカーたちをつかみ出しながら余勢を駆って勝っている正弦が今 “テニス皇帝”との遭遇を控えている.
正弦は 24日(韓国時間) オーストラリアメールボルンロードレーバーアレナーで開かれたテニスサンドグリーン(アメリカ, 97位)とのオーストラリアオープンテニス大会男子単式 8強戦でセットスコア 3-0(6-3 7-6 6-3)で勝利した.
正弦は今度大会を通じて韓国選手では最初でグランドスラム大会 8強進出の歴史を使ったし, 勢いを引き継いで行って 4強まで到逹した.
その旅程はそれこそ “オンドドックの反乱”だった. 有望な人評価を越すことができなかった正弦は 1ラウンドミシャズベレプ(ドイツ, 35位), 2ラウンド通うメドベデプ(ロシア, 53位)をつかみ出しながら余勢を駆って勝った.
自分より高いランキングの選手たちをつかみ出した一番目峠はランキング 4位のアレクサンダーズベレプ(ドイツ)だった. しかし正弦はトップレングコとの対決でも搖れないしズベレプゾンで 3-2 勝利をおさめて上昇勢を引き続いた.
自信感の付いた正弦は “無欠店テクニシャン” 掻泊ゾコビチ(14位)の対決でも流れを引き続いた. 負傷とリハビリでランキングが 14位まで落ちたがゾコビチは相変らず世界最上級のテニス選手だ. 正弦はこんなゾコビチを相手で素敵な競技力をお目見えしてオーストラリアオープン 8強に立ち上がった.
上位ランカーたちを皆つかみ出した正弦に 8強戦相手センドグレンは大きい脅威にな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 正弦はセンドグレンとの競技(景気)を 3-0でつかみ出して 4強神話をソネリョガッダ.
これから決勝まで残った競技(景気)はただ一競技(景気). この町角で正弦と取り組む相手はローザーペに(スイス, 2位)が有力だ. ペにはマシベルデ−フ(チェッコ, 19位)との 8強競技(景気)を通じて 4強進出を狙う. 上位ランカーたちをつかみ出しながら余勢を駆って勝っている正弦がペドロとの対決でも勝利を取りそらえることができるか関心が集められている.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35위, 53위, 4위, 14위, 그리고 97위. 정현(한국체대, 58위)이 호주오픈에서 잡아낸 선수들의 세계랭킹이다. 테니스 센드그렌(미국, 97위)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현보다 랭킹이 높다. 상위랭커들을 잡아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정현이 이제 "테니스 황제"와의 조우를 앞두고 있다.
정현은 2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테니스 샌드그린(미국, 97위)과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0(6-3 7-6 6-3)으로 승리했다.
정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 8강 진출의 역사를 썼고, 기세를 이어나가 4강까지 도달했다.
그 여정은 그야말로 "언더독의 반란"이었다. 유망주 평가를 넘어서지 못하던 정현은 1라운드 미샤 즈베레프(독일, 35위), 2라운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53위)를 잡아내며 승승장구했다.
자신보다 높은 랭킹의 선수들을 잡아낸 첫 번째 고비는 랭킹 4위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였다. 그러나 정현은 톱랭커와의 대결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즈베레프전에서 3-2 승리를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신감이 붙은 정현은 "무결점 테크니션" 노박 조코비치(14위)의 대결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부상과 재활로 랭킹이 14위까지 떨어졌지만 조코비치는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의 테니스 선수다. 정현은 이런 조코비치를 상대로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호주오픈 8강에 올라섰다.
상위 랭커들을 모두 잡아낸 정현에게 8강전 상대 샌드그렌은 큰 위협이 되지 못했다. 정현은 샌드그렌과의 경기를 3-0으로 잡아내며 4강 신화를 써내려갔다.
이제 결승까지 남은 경기는 단 한 경기. 이 길목에서 정현과 맞붙을 상대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2위)가 유력하다. 페더러는 마시 베르디흐(체코, 19위)와의 8강 경기를 통해 4강 진출을 노린다. 상위 랭커들을 잡아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정현이 페더러와의 대결에서도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