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メディア「腹立たしいが反論は困難」 文春“ベトナム韓国軍慰安所”報道
韓国軍がベトナム戦争中に、サイゴン（現ホーチミン）に「慰安所」を設けていた―という「週刊文春」のスクープ記事の余波が、韓国国内で広がっている。同国メディアが、朴槿恵（パク・クネ）政権に対し、軍による慰安所運営の実態を調査するよう注文をつけたのだ。自国の恥部を、明らかにできるのか。
「週刊文春の『韓国軍トルコ 風呂』報道、腹立たしいが反論は困難…」
ハンギョレ新聞（日本語電子版）は４月２５日、こんな神妙なタイトルの記事を掲載した。問題としたのは、同誌４月２日付春の特大号に掲載された、ＴＢＳの山口敬之ワシントン支局長（当時）による衝撃リポートだ。
文春記事は、山口氏が米国で発見した公文書に「韓国軍による韓国兵専用の慰安所」の存在が明示されていたという内容で、これを裏づける元米軍海兵隊幹部の証言なども盛り込まれている。
朝日新聞が大誤報を認めたことで、日本の慰安婦問題の核心（強制連行）は崩壊している。それでも、韓国が「解決」を求め続けていることを念頭に、山口氏は「もし韓国政府がこの問題に沈黙したり、調査もせず否定したりするなら、彼らこそ都合の悪い事実に背を向け、歴史を直視しない国家であることを、国際社会に対して自ら証明することになる」とリポートを結んでいる。
ハンギョレは「腹立たしくはあるが反論しにくい主張だ」と指摘し、韓国政府に対して「慰安所の運営・管理に軍当局がどこまで介入したのかなどを明らかにするための調査と後続措置に乗り出さなければならない」と促しているのだ。
夕刊フジで「新・悪韓論」を連載する、ジャーナリストの室谷克実氏が背景を分析する。
「私の知る限り、文春報道を取り上げた韓国メディアはハンギョレだけだ。同紙は韓国内では左派メディアと位置づけられており、軍に対して批判的な報道が目立つ。『アンチ軍』の立場から文春のスクープに飛びついたのだろう。一方、他の韓国メディアの中には『軍と対立したくない』という空気が強く、ハンギョレの報道を追いかける可能性は低い」
ハンギョレはこれまでにも、韓国の恥部といえる、韓国軍によるベトナム民間人虐さつ疑惑や、「基地村女性」「洋公主（ヤンコンジュ）」などと呼ばれた米軍慰安婦の問題を取り上げてきた。
今回の報道が、政府や軍への本格的追及につながるとは考えにくい。ただ、報道がなければ「韓国の人々は、軍の慰安所に言及した公文書の存在を全く知らされなかった」（室谷氏）だけに、その意義は大きいといえそうだ。
http://www.sankei.com/world/news/150513/wor1505130021-n1.html
한국 미디어 「화가 나지만 반론은 곤란」후미하루“베트남 한국군 위안소”보도
한국군이 베트남 전쟁중에, 사이공(현호치민)에 「위안소」를 마련하고 있던-라고 하는 「주간 후미하루」의 스쿠프 기사의 여파가, 한국 국내에서 퍼지고 있다.동국 미디어가, 박근혜(박·쿠네) 정권에 대해, 군에 의한 위안소 운영의 실태를 조사하도록(듯이) 요청을 했던 것이다.자국의 치부를, 분명히 할 수 있는 것인가.
「주간 후미하루의 「한국군 터키탕」보도, 화가 나지만 반론은 곤란…」
한겨레(일본어 전자판)는 4월 25일, 이런 신묘한 타이틀의 기사를 게재했다.문제로 한 것은, 같은 잡지 4월 2 일자봄의 특대호에 게재된, TBS의 야마구치 타카유키 워싱턴 지국장(당시 )에 의한 충격 리포트다.
후미하루 기사는, 야마구치씨가 미국에서 발견한 공문서에 「한국군에 의한 한국병 전용의 위안소」의 존재가 명시되고 있었다고 하는 내용으로, 이것을 뒷받침하는 원미군 해병대 간부의 증언등도 포함되어 있다.
아사히 신문이 대오보를 인정한 것으로, 일본의 위안부 문제의 핵심(강제 연행)은 붕괴하고 있다.그런데도, 한국이 「해결」을 계속 요구하고 있는 것을 염두에, 야마구치씨는 「만약 한국 정부가 이 문제에 침묵하거나 조사도 하지 않고 부정하거나 한다면, 그들이야말로 사정이 좋지 않은 사실에 등을 돌려 역사를 직시 하지 않는 국가인 것을, 국제사회에 대해서 스스로 증명하게 된다」라고 리포트를 묶고 있다.
한겨레는 「화가 나지는 있지만 반론하기 어려운 주장이다」라고 지적해, 한국 정부에 대해서 「위안소의 운영·관리에 군당국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등을 분명히 하기 위한 조사와 후속 조치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재촉하고 있다.
석간 후지로 「신·악한론」을 연재하는, 져널리스트 무로타니 카츠미씨가 배경을 분석한다.
「 내가 아는 한, 후미하루 보도를 채택한 한국 미디어는 한겨레 뿐이다.동지는 한국내에서는 좌파 미디어와 자리 매김되고 있어 군에 대해서 비판적인 보도가 눈에 띈다.「안티군」의 입장으로부터 후미하루의 스쿠프에 달려들었을 것이다.한편, 다른한국 미디어안에는 「군과 대립하고 싶지 않다」라고 하는 공기가 강하고, 한겨레의 보도를 뒤쫓을 가능성은 낮다」
한겨레는 지금까지도, 한국의 치부라고 할 수 있는, 한국군에 의한 베트남 민간인학권의혹이나, 「기지마을 여성」 「양공주(얀 공주)」 등으로 불린 미군 위안부의 문제를 채택해 왔다.
이번 보도가, 정부나 군에의 본격적 추궁으로 연결된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단지, 보도가 없으면 「한국의 사람들은, 군의 위안소에 언급한 공문서의 존재를 전혀 알게 되지 않았다」(무로타니씨)인 만큼, 그 의의는 크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www.sankei.com/world/news/150513/wor1505130021-n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