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

하지만.. 여기서 끝이라면 좋을법했는데.. ㅡㅡ;;;

그 많은 회사중에서 어느회사인지 안가르쳐 주셨던 J선배가 은근히 미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어쩃든 J선배에게 연락.. 하지만 두절.. ㅡㅡ;;

5분후 전화가 오더군요. 그리고는 말해준대로 단한방에 도착...

도착시간 정각 3시 ㅡㅡ;;(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찾아갈곳은 다 찾는 저입니다. ㅋㅋ)

일단 모든것을 재쳐두고 K선배의 첫인상이 더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면접시간을 지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가짐과 관계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가서 제가 J선배에게 사정을 말하고 계속 빌었지요. ㅡㅡ;;

우여곡절 끝에 면접을 보게 하고, 이어 공장 시찰(?)

쭉 둘러본후에 K선배는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표정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가볍게 커피 한잔을 하고 회사에서 나왔습니다.

갈때 차비라도 하라면서 돈 2만원도 주시더군요. (순간 감격~!)

이제 집에 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K선배와 함께 했습니다.

주된 화재는 물론 오늘 면접봤던 회사였지요.

하지만 화재의 분위기가 약간 부정적이었습니다.

일의 내용이 많이 힘들것 같다라는 말을 저에게 하시더군요.

결국 못한다는 말이었습니다. 결과야 어쨋든.. 저도 저 나름대로 최선은 다했다고 생각했기에 ㅡㅡ;;

일단.. 배고파서 뭣좀 먹자고 선배에게 말씀 드렸더니..

당연한듯이 술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ㅡㅡ;;

대낮에 술파는 곳이 어디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지만 겨우 떠오른 이미지가

동네 슈퍼 비치 파라솔 밑에 앉아 종이컵으로 소주를 따라 마시는 정도였습니다.

그런짓은 도저히 쪽팔려서 못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요.

“K선배 대낮에 술 먹을 곳이 어디 있다고 그러십니까?”(항상 이런 말투입니다.)

“중국집이 있자나~”(마음은 이미 술을 마셨던 것인지 아주 흡족해하시는 선배)

순간..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제껏 거의 몰랐던 아니 까먹고 있었던.. -_-;;;

어쨋든.. 우리둘의 노고를 위하여 뒷풀이 장소로는 적함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술을 원하신다니까..

그래서 동네 중화요리집으로 갔습니다. ㅋ...

역시나 술이 있더군요. 한병당 2000원!! 오~ 업소에서 파는것 치고는 상당히 싼가격입니다.

안주는 탕수육~ 거기에 군만두 서비스~ 배불리 먹어두 16000원밖에 안나왔습니다.

상당히 흡족해하고 있었던 순간 K선배의 존재감이 사라진듯 하여.. 주위를 둘러보니.. >_<;;;

한쪽 모퉁이에서 갑자기 통곡을 하시기 시작합니다. -_-;;;

(세상에선 이것을 오바이트라고 하기도 한다지요. ㅡㅡ;;;)

상당히 쪽팔려서 일순간 눈을 피한 나.. 하지만 웬지 그모습에 안쓰러워 등이라도 두드려줬습니다. ㅜㅜ

그리고는 겨우 수습.. 지금 시각이 6시 20분..

그곳에서 K선배의 집이 가까워 그리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나오시더군요. 아주 말끔한 채로~

나오실때 한말씀 하시더군요. “야 뭔일 있었냐?” 하고요. ㅋ~

그때 제 얼굴은 굳어있었지만 웃으려 애를 썼습니다.

지금 K선배는 쪽팔리셨던지 저를 웃기려고 하거든요.(이해가 가시는지..)

그리고는 정신수양을 위해 만화방을 들렸다가....(?)

오후 7시 30…

선배와 저는 재각기 다른 길을 갔습니다.

그리고는 집에와서 저도 뻗어 잠자다가 지금 일어났네요. ㅡㅜ

이제부터는 뭘 해야 할지.. ㅡㅡ;;


오늘 있었던 일(하편)

하지만.. 여기서 끝이라면 좋을법했는데.. ㅡㅡ;;; 그 많은 회사중에서 어느회사인지 안가르쳐 주셨던 J선배가 은근히 미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어쩃든 J선배에게 연락.. 하지만 두절.. ㅡㅡ;; 5분후 전화가 오더군요. 그리고는 말해준대로 단한방에 도착... 도착시간 정각 3시 ㅡㅡ;;(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찾아갈곳은 다 찾는 저입니다. ㅋㅋ) 일단 모든것을 재쳐두고 K선배의 첫인상이 더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면접시간을 지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가짐과 관계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가서 제가 J선배에게 사정을 말하고 계속 빌었지요. ㅡㅡ;; 우여곡절 끝에 면접을 보게 하고, 이어 공장 시찰(?) 쭉 둘러본후에 K선배는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표정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가볍게 커피 한잔을 하고 회사에서 나왔습니다. 갈때 차비라도 하라면서 돈 2만원도 주시더군요. (순간 감격~!) 이제 집에 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K선배와 함께 했습니다. 주된 화재는 물론 오늘 면접봤던 회사였지요. 하지만 화재의 분위기가 약간 부정적이었습니다. 일의 내용이 많이 힘들것 같다라는 말을 저에게 하시더군요. 결국 못한다는 말이었습니다. 결과야 어쨋든.. 저도 저 나름대로 최선은 다했다고 생각했기에 ㅡㅡ;; 일단.. 배고파서 뭣좀 먹자고 선배에게 말씀 드렸더니.. 당연한듯이 술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ㅡㅡ;; 대낮에 술파는 곳이 어디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지만 겨우 떠오른 이미지가 동네 슈퍼 비치 파라솔 밑에 앉아 종이컵으로 소주를 따라 마시는 정도였습니다. 그런짓은 도저히 쪽팔려서 못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요. "K선배 대낮에 술 먹을 곳이 어디 있다고 그러십니까?"(항상 이런 말투입니다.) "중국집이 있자나~"(마음은 이미 술을 마셨던 것인지 아주 흡족해하시는 선배) 순간..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제껏 거의 몰랐던 아니 까먹고 있었던.. -_-;;; 어쨋든.. 우리둘의 노고를 위하여 뒷풀이 장소로는 적함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술을 원하신다니까.. 그래서 동네 중화요리집으로 갔습니다. ㅋ... 역시나 술이 있더군요. 한병당 2000원!! 오~ 업소에서 파는것 치고는 상당히 싼가격입니다. 안주는 탕수육~ 거기에 군만두 서비스~ 배불리 먹어두 16000원밖에 안나왔습니다. 상당히 흡족해하고 있었던 순간 K선배의 존재감이 사라진듯 하여.. 주위를 둘러보니.. >_<;;; 한쪽 모퉁이에서 갑자기 통곡을 하시기 시작합니다. -_-;;; (세상에선 이것을 오바이트라고 하기도 한다지요. ㅡㅡ;;;) 상당히 쪽팔려서 일순간 눈을 피한 나.. 하지만 웬지 그모습에 안쓰러워 등이라도 두드려줬습니다. ㅜㅜ 그리고는 겨우 수습.. 지금 시각이 6시 20분.. 그곳에서 K선배의 집이 가까워 그리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나오시더군요. 아주 말끔한 채로~ 나오실때 한말씀 하시더군요. "야 뭔일 있었냐?" 하고요. ㅋ~ 그때 제 얼굴은 굳어있었지만 웃으려 애를 썼습니다. 지금 K선배는 쪽팔리셨던지 저를 웃기려고 하거든요.(이해가 가시는지..) 그리고는 정신수양을 위해 만화방을 들렸다가....(?) 오후 7시 30... 선배와 저는 재각기 다른 길을 갔습니다. 그리고는 집에와서 저도 뻗어 잠자다가 지금 일어났네요. ㅡㅜ 이제부터는 뭘 해야 할지.. ㅡㅡ;;



TOTAL: 8149

番号 タイトル ライター 参照 推薦
7869 여자를 공중화&....... kanikani 2005-07-15 3460 0
7868 良い消息です.. redsky000 2005-07-14 2648 0
7867 おおよそナングペラルカです... redsky000 2005-07-12 2040 0
7866 試験終わったんです^^ redsky000 2005-07-10 1982 0
7865 ただいま. 슬레쉬 2005-07-07 1987 0
7864 相変わらず、ご活躍ですね taejunboy 2005-07-04 2800 0
7863 数学がこんなに... redsky000 2005-07-01 2510 0
7862 ワルグブタッダ‾〓 슬레쉬 2005-06-30 1766 0
7861 msn messenger voice 로 한국/....... GOOD WILL 2005-06-30 1892 0
7860 悲歌来ますね// redsky000 2005-06-29 1841 0
7859 ひと山経ったと思ったら....; 니노미야고객 2005-06-27 1833 0
7858 テングザブアッです... redsky000 2005-06-27 1743 0
7857 おおよそ狼狽... redsky000 2005-06-27 1750 0
7856 この蒸暑さが... redsky000 2005-06-23 1780 0
7855 今日の最後のサービス‾ 슬레쉬 2005-06-22 1612 0
7854 同数遊び... redsky000 2005-06-21 2420 0
7853 下に文を見て見れば‾ 슬레쉬 2005-06-21 1738 0
7852 コング! 슬레쉬 2005-06-21 1627 0
7851 今日あった事(下篇) 슬레쉬 2005-06-21 1770 0
7850 今日あった事(上編) 슬레쉬 2005-06-22 26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