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校時代、同じクラスに次から次へと違う男子と交際しては別れるという
噂が流れている女子がいた。
最初は男子の間で人気だったが、噂が流れるようになってからは
評判があまりよくなかった。捨てられた男が彼女を悪く言ったのだ。
またそういう人物だから、女子の間では更に評判が悪かった。
友達も少なかったようだ。
でも確かに魅力的で、廊下ですれ違うだけでいい匂いがした。
長く美しい黒髪と人形のような白い肌を見ているだけで幸せだった。
でも結局それだけでは幸せになれず、学校の帰り道でデートを申し込んだ。
返事は意外にもOKだった。
制服の高校なので待ち合わせ場所に私服姿で現れただけで嬉しかった。
下ろした髪がとても美しく見えた。
様々な男子と交際しては別れるという噂はとても気になっていた。彼女も
自分の評判に気づいているようだった。なんでそのように言われるのか、
彼女が噂のような悪い人なのか、それともふつうの女の子なのか、
とても知りたかった。デートに誘いながらも、そんなことばかり考えていた。
意外にも彼女の方からその話を切り出した。「だって、お付き合いしてみないと
相手がどんな人だか分からないでしょう。だから最初から嫌な人でなければ、
誘いは断らないことにしているの」だそうだ。
デートに誘えたから、可能性があるというわけではないようだ。私は試されて
いるのか?複雑な気分だった。噂どおり色々な男子に誘われて、今日は私に
誘われた。自分も彼女を誘った男の一人で終わるのか?不安になった。
一回のデートで捨てられることは無く、その後も放課後に最寄り駅のそばの
喫茶店でしゃべったりした。どちらかというと彼女がずっと喋っていて、自分が
聞いている事の方が多かった。聞いているというより、見とれていた。
電話をかけることも多かった。携帯もメールも無いから、手紙か電話しか手段が
なかった。字が下手だから手紙は出さなかった。本当はたくさんラブレターを書いて、
出さなかっただけだ。電話もかけたが、長電話をすると親にしかられるから
公衆電話から電話した。これだから相手の親にはすぐに知られた。彼女から私に
電話をかけることはほとんど無かった。
彼女のことが好きだった。とても関心があった。でも自分に自信が無いから、
告白すれば終わると覚悟していた。それに「お付き合いしてみないと相手が
どんな人だか分からないでしょう」というのは自分にとっても同じだった。
もっと相手のことを知りたかった。そんな時、彼女から自宅に誘ってくれた。
学校帰りに自宅と反対方向の電車に乗るだけでとても緊張した。二人で電車に
乗るのは初めてだ。混んだ電車の中で初めて近くに彼女が来て、とても緊張した。
髪の甘い香りとブラウスの胸元がとても眩しく感じられた。こんなふうに二人で
登校できればどんなに幸せだろうと思ったりした。
彼女の家に着くと玄関に相手の母親が出迎えてくれた。娘が連れてきた男の子と
いうことでとても歓待してくれたが、ちょっと恐縮した。そのあと二階の彼女の部屋に
上がった。誤解のないようにするため、扉は閉めなかった。もうここで分かると思うが、
自宅に誘うというのに性的な意味合いは無かった。高校男子だから少しだけ淡い
期待もあったが、何もなくてかえってよかったと思う。ここでまちがいがあったら、
やはり噂どおりの女ということになって終わっただろう。
相手の家族の中でも彼女がもてることは周知の事実だったようで、その人が
つれてきた男子ということで相手の弟や妹が家に帰るたびに部屋を覗きに来た。
あの姉が不細工な男を連れてきたと思ったのだろう。下の部屋であれが本当に
彼氏なのか?という声が聞こえてきた。さすがにこのときは彼女が下に降りて、
友達なのだから変なことは言わないでくれと言っていた。ああ、やっぱり友達
なんだなと思った。
誰かと仲良くなるには、秘密を共有することが一番だと思う。
他の人は知らないけど、二人は知っている秘密があれば、
それだけで特別な親近感が生じる。職場の土産に買った菓子を
他の人に内緒で一つだけ多くもらうだけで、急に特別な感情が生じる。
菓子一つでもそうなのだから、彼女の部屋で会うとなると、秘密の
度合いが全然違ってくる。放課後の学校や下校途中の寄り道とは
違う親密さだ。あのとき私はそんな高揚した気分に酔っていた。
二人を放っておいて家族は先に夕食を食べたらしく、あとで二人で
夕食をたべた。私が食べる横で相手のお母さんから色々質問された
ことだけは覚えている。そのあと8時ごろに彼女の家を出た。駅まで
彼女が見送ってくれた。
そこでクラスメイトに見られてしまった。「お帰りですか?」とからかわれた。
私が彼女の家に上がったことは明白だった。あいつは彼女の家に
あがったらしい、そんな噂が流れた。
高校ではクラスに番長気取りの変な奴が居て、男の中では自分が
一番強いと思い込み、クラスの女子に力を誇示している奴がいた。
そいつは入学してすぐに彼女にアタックしてふられて、腹いせのように
彼女の悪口を広めていた。入学当初は人気者だった彼女も、二年目には
遠ざかる人の方が多くなったのは、そんな事情があった。それだから、
彼女は私と喋る気になったのだろう。私以外に彼女と親しいのは、
彼女の小学校以来の友人だけだった。
周囲は私の気持ちを知っていたから、放課後に彼女に近づく私を見て、
今さら果敢にチャレンジしている馬鹿だと思って見ていた。この段階ではまだ
笑い話だったが、家に行った噂が広まると、蔑みつつ嫉妬するという複雑な
感情が広まった。私はその番長気取りの奴に呼び出され、なぜか殴り合いの
喧嘩まですることになった。
けんかの内容はほとんど覚えていないが、そんな態度だから嫌われるんだと
言った記憶がある。この一件以来、クラスの中での三人の関係と立場が
決定的になった。また担任の教師は我々が性的関係だと疑うようになった。
悪い噂がエスカレートしたのだ。彼女との関係がぎくしゃくするようになった。
高校三年になり、受験勉強が忙しくなって彼女と学校で会う機会もかなり
減るようになった。彼女が文系で私が理系なので、ホームルームでしか
会えなくなった。同じ大学の法学部に彼女が合格して、私は理工学部に
合格したので、その時はそこに進学するかどうかちょっと迷った。
結局彼女はそこに進学したが、私は第一志望の違う大学に入ったので、
そこで分かれてしまった。彼女の入学手続きに一緒に行ったのが、彼女と
一緒に行動した最後になった。
彼女は私が本命の大学に入ったことを祝福しつつ、同じ大学でない事を
初めてなじった。大学から彼女の家まで送って行ったが、家の近くの公園で
初めて彼女を抱きしめた。細い身体はかすかに震えていた。彼女の繊細さ
そのものの体だった。甘い髪の香りも、私を見つめてくれていた大きな瞳も、
失う直前の一瞬だけ私のものになった。そして指の間を流れ落ちる砂のように
彼女は私の元から去っていった。その後に会う機会は無く、年賀状だけが
二人を往復した。
大学三年のとき、彼女は学生結婚した。心の片隅で細く長く続いた私の片思いは、
そこで完全に終わりを告げた。気持ちを伝えれば良かった、そんな後悔だけが残った。
(おわり)
고교시절, 같은 클래스에 잇달아 다른 남자와 교제해 헤어진다고 한다 소문이 흐르고 있는 여자가 있었다. 처음은 남자의 사이에 인기였지만, 소문이 흐르게 되고 나서는 평판이 별로 좋지 않았다.버려진 남자가 그녀를 나쁘게 말했던 것이다. 또 그러한 인물이니까, 여자의 사이에서는 더욱 평판이 나빴다. 친구도 적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확실히 매력적으로, 복도에서 엇갈리는 것만으로 좋은 냄새가 났다. 길고 아름다운 흑발과 인형과 같이 흰 피부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 행복했다. 그렇지만 결국 그것만으로는 행복해지지 못하고, 학교의 돌아가는 길에서 데이트를 신청했다. 대답은 의외롭게도 OK였다. 제복의 고등학교이므로 약속 장소에 사복 모습으로 나타난 것만으로 기뻤다. 내린 머리카락이 매우 아름답게 보였다. 여러가지 남자와 교제해 헤어진다고 하는 소문은 매우 신경이 쓰이고 있었다.그녀도 자신의 유명하게 눈치채고 있는 것 같았다.어째서 그처럼 말해지는지, 그녀가 소문과 같이 나쁜 사람인가, 그렇지 않으면 보통의 여자 아이인가, 매우 알고 싶었다.데이트 신청하면서도, 그런 일만 생각하고 있었다. 의외롭게도 그녀로부터 그 이야기를 잘랐다.「이래, 교제해 보지 않으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모를 것입니다.그러니까 최초부터 싫은 사람이 아니면, 권유는 거절하지 않기로 하고 있어」라고 한다. 데이트 신청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아닌 것 같다.나는 시험 받아 있는 것인가?복잡한 기분이었다.소문 대로 다양한 남자가 부르고, 오늘은 나에게 권해졌다.자신도 그녀를 부른 남자의 혼자서 끝나는 것인가?불안하게 되었다. 1회의 데이트로 버려지는 것은 없고, 그 후도 방과후에 근처 역 옆의 찻집에서 말하거나 했다.어느 쪽인가 하면 그녀가 쭉 말하고 있고, 자신이 (듣)묻고 있는 일이 많았다.(듣)묻고 있다고 하는 것보다, 정신없이 보고 있었다. 전화를 거는 것도 많았다.휴대폰도 메일도 없기 때문에, 편지나 전화 밖에 수단이 없었다.글자가 서투르기 때문에 편지는 보내지 않았다.사실은 많이 러브 레터를 쓰고, 내지 않았던 것 뿐이다.전화도 걸었지만, 장시간전화를 하면 부모에게 야단맞기 때문에 공중 전화로부터 전화했다.이것이니까 상대의 부모에게는 곧바로 알려졌다.그녀로부터 나에게 전화를 거는 것은 거의 없었다. 그녀를 좋아했다.매우 관심이 있었다.그렇지만 자신에게 자신이 없기 때문에, 고백하면 끝나면 각오하고 있었다.거기에 「교제해 보지 않으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모를 것입니다」라고 하는 것?`헤 자신에 있어서도 같았다. 더 상대를 알고 싶었다.그런 때, 그녀로부터 자택으로 이끌어 주었다. 학교 오는 길에 자택과 반대 방향의 전철을 타는 것만으로 매우 긴장했다.둘이서 전철에 타는 것은 처음이다.혼잡한 전차 안에서 처음으로 근처에 그녀가 오고, 매우 긴장했다. 머리카락의 달콤한 향기와 블라우스의 가슴 팍이 매우 눈부시게 느껴졌다.이런 식으로 둘이서 등교할 수 있으면 아무리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했다. 그녀의 집에 도착하면 현관에 상대의 모친이 마중나가 주었다.딸(아가씨)가 데려 온 사내 아이와 말하는 것으로 매우 환대 해 주었지만, 조금 황송해 했다.그 후 2층의 그녀의 방에 올랐다.오해가 없게 하기 위한(해), 문은 닫지 않았다.이제(벌써) 여기서 안다고 생각하지만, 자택으로 이끈다는데 성적인 의미는 없었다.고교 남자이니까 약간 희미하다 기대도 있었지만, 아무것도 없어 오히려 좋았다고 생각한다.여기서 틀림이 있으면, 역시 소문 대로의 여자라는 것이 되어 끝났을 것이다. 상대의 가족중에서도 그녀가 인기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었던 것 같고, 그 사람이 따라 온 남자라고 하는 것으로 상대의 남동생이나 여동생이 집에 돌아갈 때마다 방을 들여다 보러 왔다. 그 언니(누나)가 서툼인 남자를 데려 왔다고 생각했을 것이다.아래의 방일 수 있는이 정말로 그이인가?그렇다고 하는 목소리가 들려 왔다.과연 이 때는 그녀가 아래에 내리고, 친구이기 때문에 이상한 것은 말하지 말아줘라고 말했다.아, 역시 친구 뭐야라고 생각했다. 누군가와 사이가 좋아지려면 , 비밀을 공유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두 명은 알고 있는 비밀이 있으면, 그 만큼으로 특별한 친근감이 생긴다.직장의 선물에 산 과자를 다른 사람에게 비밀로 하나만 다거미만으로, 갑자기 특별한 감정이 생긴다. 과자 하나에서도 그렇다로부터, 그녀의 방에서 만나게 되면, 비밀의 정도가 전혀 달라진다.방과후의 학교나 하교 도중의 돌아가는 길이란 다른 친밀함이다.그 때 나는 그런 고양한 기분에 취해 있었다. 두 명을 그대로 두어 가족은 먼저 저녁 식사를 먹은 것 같고, 나중에 둘이서 저녁 식사를 먹었다.내가 먹는 옆에서 상대의 엄마로부터 여러가지 질문받았다 일만은 기억하고 있다.그 후 8시경에 그녀의 집을 나왔다.역까지 그녀가 전송해 주었다. 거기서 클래스 mate에게 보여져 버렸다.「돌아오는 길입니까?」라고 조롱당했다. 내가 그녀의 집에 오른 것은 명백했다.저녀석은 그녀의 집에 오른 것 같은, 그런 소문이 흘렀다. 고등학교에서는 클래스에 두목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