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MO杯：韓国大敗の理由とは（上）
韓日両リーグのサッカーオールスター戦「JOMOカップ2009」はお祭り的要素が強いとはいえ、韓日戦でもあるため、結果がより重視される。
KオールスターズがJオールスターズに1-4で完敗した。決定力、中盤の構¥成力、メンタル、監督の戦略や戦術などあらゆる面でJオールスターズが上回っていた。
昨年はアウェーの東京で、3-1で勝ったが、今年は反対の結果となった。大敗の理由を探る。
Jオールスターズの鋭いパス ハイレベルの外国人に気を抜けず
先制点許した後も戦術に変化なく 前線からのプレスも不十¥分
■レベルが違うMF陣
現代サッカーは中盤が命。今大会でも如実に表¥れた。
中田英寿というワールドクラスのMFを生み出した日本は伝統的にMFにいい選手が多い。李正秀（イ・ジョンス）は「ボールコントロールは韓国よりも日本のMFの方がはるかにうまい」と評し、代表¥でMFの軸となっている奇誠庸（キ・ソ¥ンヨン）も「日本のMFは素晴らしかった」と語った。
組織力でも差があった。まるで今年のUEFA（欧州サッカー連盟）チャンピオンズリーグの決勝のバルセロナ（スペイン）対マンチェスター・ユナイテッド（イングランド）の再現のようだった。小笠原と中村憲剛が軸となったJオールスターズのMF陣は組織力を基盤とした鋭いパスで試合を支配した。一方、奇誠庸と金正友（キム・ジョンウ）によるKオールスターズのセンターハーフからはパスの流れが途切れる場面が目立った。
崔兌旭（チェ・テウク）、崔成国（チェ・ソ¥ングク）はサイドで鋭い突破を見せたが、センターハーフからのパスがカットされたため、単発的な攻撃に終わった。4点も取られた最も大きな理由といえ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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試合後の寂しい表¥情 ホームで大敗した選手らが寂しい表¥情を浮かべている。Jオールスターに1-4で完敗したKオールスターの選手らがグラウンドにたたずんでいる。
仁川＝リュ・ドンヒョク記者
スポーツ朝鮮／朝鮮日報日本語版
JOMO배：한국 대패의 이유란(위)
한일 양리그의 축구 올스타전 「JOMO 컵 2009」는 축제적 요소가 강하다고는 해도, 한일전이기도 하기 위해, 결과가 보다 중시된다.
K올스타즈가 J올스타즈에게1-4로 완패했다.결정력, 중반의 구성력, 멘탈, 감독의 전략이나 전술등 모든 면에서 J올스타즈가 웃돌고 있었다.
작년은 어웨이의 도쿄에서,3-1에서 우수했지만, 금년은 반대의 결과가 되었다.대패의 이유를 찾는다.
J올스타즈의 날카로운 패스 하이레벨의 외국인에게 놀라게 하지 못하고
선제점 허락한 후도 전술에 변함없게 전선으로부터의 프레스도 불10분
■레벨이 다른 MF진
현대 축구는 중반이 생명.이번 대회에서도 여실에 겉(표).
나카타 히데토시라고 하는 월드 클래스의 MF를 낳은 일본은 전통적으로 MF에 좋은 선수가 많다.이 마사히데(이·젼스)는 「볼 컨트롤은 한국보다 일본의 MF가 훨씬 능숙하다」라고 평가해, 대표로 MF의 축이 되고 있는 기성용(키·소욘)도 「일본의 MF는 훌륭했다」라고 말했다.
조직력에서도 차이가 있었다.마치 금년의 UEFA(유럽 축구 연맹) 챔피온즈 리그의 결승의 바르셀로나(스페인)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재현같았다.오가사와라와 나카무라헌강이 축이 된 J올스타즈의 MF진은 조직력을 기반으로 한 날카로운 패스로 시합을 지배했다.한편, 기성용과 금 마사토모(김·젼우)에 의한 K올스타즈의 센터 하프에서는 패스의 흐름이 중단되는 장면이 눈에 띄었다.
최태욱(최 태욱), 최성국(최·소그크)은 사이드에서 날카로운 돌파를 보였지만, 센터 하프로부터의 패스가 컷 되었기 때문에, 단발적인 공격에 끝났다.4점이나 놓친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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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후가 외로운 표정홈에서 대패한 선수들이 외로운 표정을 띄우고 있다.J올스타에1-4로 완패한 K올스타의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잠시 멈춰서 있다.
인천=류·돈효크 기자
스포츠 조선/조선일보 일본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