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ω·)=> pygmalio초반에 메듀사의 부하가 크르트에게 충성을 맹세하라며

검은血을 마시기를 강요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것을 마시면 메듀사님의 의지가 너의 의지가 된다.
말을 하자면 꼭두각시 인형이 되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만화의 후반에 水晶のオリエは검은血을 거부하고 죽었습니다.
요마로 살아가기 보다는 인간의 길을 택한 것입니다.
그 때 쿠르트는 메듀사의 검은血을 이야기하면서

"인간의 약한 마음을 이용한 메듀사의 음모다!!!"

라는 이야기를 하며 검은血에 대한 부활을 폄하하는 발언을 했고
마리우스는 쿠르트의 영향을 받아서 검은血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메듀사의 사랑도 의심을 품었습니다.


(·ω·)=> 하지만 메듀사가 검은血을 준 것은 어디까지나
마리우스를 기특하게 여겨서 여동생을 부활하는 방법을 제공했을 뿐입니다
마리우스에게도 검은血을 마시고 자신의 아들이 되지 않겠냐고 물었지만
검은血을 마시는 것을 유보하자 그것을 존중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아들 마리우스의 뜻을 존중해서
그가血을 마시는 것에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마리우스가 부상을 당했을 때
자신의血로 간단히 치료할수 있지만 자신이 직접 정성껏 치료를 했습니다.
그녀에게 검은血이란 선의의 선물(마리우스)이나
충성의 댓가(요마,大臣,쿠르트)로 주는 것이지
다른 의도란 만화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ω·)=> 처음 나온 使徒와 크르트의 이야기만 들어보면 검은血로 인격이 변했다던가
메듀사에게 절대 충성을 한다는 느낌이 들지만
사실 만화 내에서 검은血을 마시고 예전과 달리 인격이 변했다 라던가
메듀사의 절대적인 충복이 되는 묘사는 나온 적이 없군요
오히려 검은血을 마신使徒들이 메듀사의 충성에서 보다는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움직이려고 한다던가
검은血을 마시고 오히려 예전(인간의 모습)보다
전락을 하자 불만을 늘여놓다가 죽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마리우스의 여동생도 검은血을 마신 탓에 메듀사의 부하로
악마의 마음을 가지고 크르트와 싸웠다기 보다는
오빠와 어머니와 함께 살수 있는 자신의 행복을 부수는 크르트에 대항해서

싸운 것으로 이것은 지극히 인간적으로 당연한 행동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ω·)=>그냥 여행하니까  pygmalio의 오프닝 송의 한구절이 생각나서...

예전에 gojapan에서 했던 이야기의 재활용 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