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에 왕인이라는 사람이 존재하는데, 왕인은 한반도인이 아닌 중국인이다. 가장 유력한 국가는 중국 동진이라고 본다. 아울러 이 인물은 일본 열도에 문물을 전해주기 위해서 온 학자가 아니라, 야마토 세력이 일본에 도래하면서 같이 들어온 인물로 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왕인이 일본 열도에 도래한 시기가 야마토인들이 도래한 시기와 같기 때문이다. 한반도와 일본 열도는 4세기에 중국 동진에 의해 함께 토벌을 당했다고 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한반도에서는 이 때 중국인들에 의해 토벌당한 뒤에 들어선 국가가 백제이며, 일본 열도는 야마토 세력이다. 야마토와 倭는 다른 존재이다. 야마토는 중국식 문물과 제도를 가지고 들어온 정치 집단이며, 백제 역시도 중국식 문물과 제도를 가지고 한반도로 들어온 중국인 집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백제와 야마토는 같은 동족집단이기 때문에 서로를 배신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둘다 중국 晉國人이다. 그 왕은 사마씨다.

사마씨의 진나라가 흉노족 유연에 의해서 멸망당하고 중국내에서 영가의 난(AD307~312년)이 발생하며 엄청난 숫자의 한족들이 죽임을 당했는데, 이때 살고자 했었던 중국인들이 대거 중국 본토를 떠나 한반도와 일본 열도로 몰려들었다.

즉, 그들의 근원은 중국인이며 晉나라 백성이다. 이후 사마씨가 남조의 건업에서 東晉을 건국을 하자, 자연스럽게 한반도와 열도에 안착한 이들 중국인들은 사마씨 일족에게 신속을 하게 된다.

백제는 삼한민족의 主國인 마한을 멸망시키며 그들을 쫓아버린 이주민 중국인 집단이며, 야마토는 야요이 倭를 쫓아버린 중국인 이주민 집단이다.

한반도와 일본 열도는 공통적으로 4세기부터 중국제 유물과 중국식 서체를 공통으로 출현을 시키고 있는데, 그 이유와 배경에 바로 이러한 이유가 있다.

이는 유전인류학으로도 확인이 되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산동반도->한반도 서해안->일본의 특정지역(중국인의 도래 지역, 추정은 되지 않는다.)의 DNA가 상호 일치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일본에 문물을 전수해준 것은 4세기 이전까지는 한반도의 삼한, 4세기 이후부터는 백제가 아닌 중국 남조이다. 중국 남조는 고구려와 신라(야요이 倭)의 敵이다.

신라의 석씨왕조는 倭에서 온 인물이라고 추정을 하는데, 이 倭에서 온 인물이 신라왕이 된 직후에 倭와 끊임없이 전쟁을 하는 이유, 그리고 신라의 석우로가 무릎뼈가 잘려 죽는 이유 역시도 倭에 다른 倭의 존재집단이 출현했음을 근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 倭가 바로 야마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