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일보 [京城日報] 매일신보 [每日申報]

경성일보

이토 히로부미가 통감부 서기관 이토 스케타나 [伊東祐侃]로 하여 한성신보와 대동신보를

합병 시키고 1906년 9월1일 창간 하였다

창간 당시는 한글 한문 국한문판 日本語 판으로 발간 했으나

중지하고 1907년 일본어 신문만 발행 하였다

1910년 영국인 베델의 대한매일신보를 탄압하여 흡수 합병하고 매일신보로 경성일보의

자매지로 발행하게 되었다

경성일보는 1913년 1월 자본금 7만원으로 합자 회사를 만들고 1930년에 자본금 50만원으로

늘리고

조선 총독부 기관지이며 독립된 회사로 운영 되던 [서울 프레스]英字신문을 합병했다

경성일보는

경성일보 -일본어 .매일신보 -한국어 서울 프레스 [영어]로 3개 국어로 발행 되었다

그후 서울 프레스는 1937년 폐간 되었다

매일신보 [每日申報]

1938년 4월 16일 매일신보는 경성일보로 부터 독립 시키고 새로운 주식회사를 만들었다

경성일보는 매일신보와 함께 조선 총독부의 기관지이며 통감부 설치 이후 일관 되게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 정책을 대변 [代辯]하고 선전하는 기관지로

1945년 8월 15일 이후에는 일본인에 의해 운영 되었으나 10월 31일 폐간 되었다

위안부 모집 광고의  경성일보 매일신보 입니다

 조선 총독부의 기관지로서 역할이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뛰어 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제시대 한국어 신문

1920년 한국인 발행 신문의 민간 신문을 허용하고 있었지만 日帝 통치가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허용 되었고 검열이 심했다

1936년 8월 1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자 손기정 선수의 사진을 게재 하면서 유니폼에

일장기를 삭제한 사건이 발생했다

오사카 아사히 신문의 사진을 인용 하면서 일장기를 지웠던 것이다

8월 13일 조선 중앙일보가 인쇄의 품질이 나쁜 것을 이용해 손기정 선수의 옷에 일장기를 지웠으나

조선 총독부는 인쇄 상태가 나쁜 것으로 판명하고 검열에서 통과 시켰다

그러나 동아일보는 다시 한번 8월 25일 손기정 선수의 옷에 일장기를 완전히 삭제한 사진을

게재 하면서  조선 총독부로 부터 일장기를 지운 것으로 판명 되어 검열에서 걸리게 되고

무기 정간 [無期停刊] 처분을 받았다

동아일보는 인쇄 품질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사진 게재의 문제로 신문이 無期停刊 처분을 받은 것은 1

세계 언론 사상 아주 드문 일이었다

이 사건으로 동아일보 宋鎭禹사장 金俊淵 주필 薛義植 편집국장 사회부 玄鎭楗 체육 기자 李吉龍

사진부 申樂均 白雲善 徐英浩 張龍瑞 

新東亞 잡지부장 崔承萬.8명 구속 되었다

無期停刊 처분을 받고 9개월 후 1937년 6월 2일 동아일보는 속간 되었다

그러나 조선 총독부는 1939년 언문 신문 통제안의  극비 문서를 작성했다

한국어 신문은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 1개만 남긴다는 계획이었다

그래서 1940년 이후 동아일보 조선일보 개벽 등 한국어 신문 잡지는 폐간 되었다

폐간 이유는

전쟁으로 물자 절약을 명분으로 세웠으나

사실은 전쟁으로 불안한 일제가 한국의  민족의식을 차단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어 신문 폐간은 그 당시 한글 탄압과 관련 된다

1922년 조선 교육 개정으로 한국인에 의해 세워진 학교는 폐교 되는 추세로 되었고

1938년 학교에서의 조선어 교육 폐지 일본어 사용 강요로 전국 3.660곳에 일본어 강습소가 설치

되었다

동아일보에 대해 후루카와 겐슈[furukawa genshu]조선 총독부 보안 과장은

교묘한 필치로 민족 의식을 고취 시키고 反戰 反 제국주의 요소가 많았기 때문에

정말 싫고 귀찮은 대상 이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