伝統文化

4月25日、長谷寺(奈良)に行きました。

午前中に十津川村の「谷瀬の吊橋」(長さ297m・高さ54m)を渡り、午後に長谷寺に向かう。

 

 

下市町を北上し、初瀬街道を東進。

しかし、当日は参道に車の通行規制が敷かれており、目茶苦茶遠回りさせられた。

やっとの思いで駐車場に着いたが、駐車料金500円。

もっと太っ腹になってくれ。

長谷寺の入り口である「仁王門」、1885年の再建

駐車場はここから右側にある。

 

 

1_2008.jpg

写真では分かり辛いが、千社札がベタベタと張ってある。

 

 

門を過ぎると、名物の「登廊」の始まり。

全部で399段もの階段が続く。

前半は緩やかな勾配で登りやすい。老若男女、大勢の人が上を目指す。

ここでも千社札がペタペタ。

 

 

全部登ると、長谷寺の本堂が左手に登場。

「本堂」は1650年の再建で、国宝である。

幅9間・26m、奥行き9間・27mの規模を持つ。

 

 

本堂は、前の東大寺二月堂のように、正堂と礼堂が合体した構造。

屋根の造りはこちらの方がかなり複雑である。

創建は奈良時代と伝えられ、1536年までに7回も焼失。

その後、1588年に本堂が再建されたが、なぜか1650年に建て替えられた。

 

 

 

南面は懸造の舞台。

舞台の面積は結構広い。

礼堂部分は、幅9間・奥行き4間、背面の1間部分は正堂との相の間となる。

礼堂はデカい長押が目を引いた。

 

 

本堂の北西側。

写真手前側の正堂は、幅9間に奥行き5間、背面(北面)のみに裳階が回らない構造。

組物は出組で、貫を何段にも通して軸部を固めている。

 

また、礼堂と正堂の棟はT字に直交し、礼堂左右には千鳥破風が付くという複雑な屋根構造だが、

複雑な屋根形状は和小屋の得意とするところでもある。

 

 

礼堂南面。

豪華な長押に、土壁を配さない総板壁造りが魅力的だ。

 

 

長谷寺(特別拝観)-17

舞台下の木組み。清水寺本堂ほどの規模はない。

また、清水寺本堂のように貫に雨よけは付かない。

残念ながら、自分が行った時は桜の時期が終了した直後だった。

だが、山寺ならではの景色は美しいの一言だった。

因みにうちの母が以前に長谷寺に拝観した時、この舞台に気付かなかったらしい。

確かに舞台は通過しなくてもいい所にあるので分かりにくいかもしれない。

見ていると、観光客でも本尊に気を取られ過ぎて舞台を見逃す人がいるようだった。

 

 

舞台から望む五重塔

 

 

礼堂内部は板敷きで多くの絵馬が掲げられている。

 

 

相の間は石敷きの土間で、中央から多くの人が、正堂の巨大な厨子(内々陣)に収められる本尊を

眺めていた。

ここからは本尊の顔と上半身しか見えない。

 

 

本尊十一面観世音菩薩立像

本尊「木造・十一面観音立像」、1538年の制作。

高さ10m以上、日本最大の木造仏像(現代の物を除く)である。

 

正堂右側から入れば、内々陣に通じる通路がある。

今は特別公開中で料金1000円(高っ!)で入れる。

 

 

内々陣の内部

 

下から見上げる本尊はさすがに大きく、迫力があった。

周りの客も「凄いね」とか「素晴らしい」とかいう言葉が次々と発せられる。

やはりデカイというのは分かりやすいのだろう。

余談だが、室町時代にはこれの2倍位の、高さ21mの木造仏像があったという。

 

左右の板壁には四天王像などの絵が極彩色で描かれている。

 

 

長谷寺大観音特別拝観

跪いて足先に触れる。

足先以外は接触禁止。

 

 

内陣壁画

背壁には二十五菩薩来迎図が描かれる。

 

 

これぞ和様の美って感じの美しい五重塔は、1956年の築。

鮮やかな朱色の光沢が、風景と見事に馴染んでいた。

 

 

長谷寺大観音特別拝観

特別公開中の巨大な「御影大画軸」。

本坊内にある。

 

 

本坊

「本坊」は大正時代の再建。

大画軸より、本坊の内部の部屋が気に入った。

 

 

銅板法華説相図

 

国宝「銅版法華説相図」、698年の制作。

本物は奈良国立博物館にあり、本坊内にはレプリカが展示されていた。

 

 

法華経安楽行品

国宝「法華経安楽行品」、鎌倉時代の制作。

鎌倉時代の装飾経の優良作品で、宗宝蔵特別公開で展示されていた。

 

 

 

銅造十一面観世音菩薩立像

 

国宝「蒔絵経箱」、室町時代の制作。

非公開

 

 

これら以外にも、多くの重要文化財がある。

 

 

 

 

長谷寺は本来この階段を登ってくるのだが、自分が止めた駐車場からは通らない。

よって、帰りにこの階段を下りた。

 

 

長谷寺の門前通りで、ヨモギ餅と栃餅を買う。

門前通りは午後4時半に車の通行が可能となった。

ちょうどその頃に拝観を終えた所だったのでタイミングが良かった。

 

 

長谷寺は奈良の中心から大きく外れた山深い場所にある。

外国人観光客は少なく、日本人客だけでごった返す様子は、一昔前の日本の寺のような

雰囲気を感じさせた。

ただ、拝観料は非常に高く、全部を見れば1700円に達する。おまけに駐車料金も500円必要。

いくらなんでも高いだろう。

観光産業の育成が叫ばれる時代だし、もっと懐に優しい寺であってほしいと思った。


하세사에 갔습니다.

4월 25일, 하세사(나라)에 갔습니다.

오전중에 토츠카와무라의 「타니제의 조교」(길이 297 m·높이 54 m)을 건너, 오후에 하세사로 향한다.

 

 

시모이치쵸를 북상해, 하츠세 가도를 히가시 스스무.

그러나, 당일은 참배길에 차의 통행 규제가 깔리고 있어 목다차 마시기 내기 우회 당했다.

간신히 주차장에 도착했지만, 주차요금 500엔.

더 배짱이 크게 되어 줘.

하세사의 입구인 「인왕문」, 1885년의 재건

주차장은 여기에서 우측에 있다.

 

 

1_2008.jpg

사진에서는 알기 어렵지만, 센자후다가 끈적끈적쳐 있다.

 

 

문을 지나면, 명물인「 등랑」의 시작.

전부 399단의 계단이 계속 된다.

전반은 완만한 구배로 오르기 쉽다.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위를 목표로 한다.

여기에서도 센자후다가 페타페타.

 

 

전부 오르면, 하세사의 본당이 왼손에 등장.

「본당」은 1650년의 재건으로, 국보이다.

폭 9간·26 m, 깊이 9간·27 m의 규모를 가진다.

 

 

본당은, 전의 도다이사 니가쓰당과 같이, 세이도와 례당이 합체 한 구조.

지붕의 구조는 이 쪽이 꽤 복잡하다.

창건은 나라시대와 전해져 1536년까지 7회나 소실.

그 후, 1588년에 본당이 재건되었지만, 왠지 1650년에 다시 세워졌다.

 

 

 

남쪽은 현조의 무대.

무대의 면적은 상당히 넓다.

례당부분은, 폭 9간·깊이 4간, 배면의 1간 부분은 세이도와의 상의 사이가 된다.

례당은 큰 중인방이 눈을 끌었다.

 

 

본당의 북서측.

사진 앞측의 세이도는, 폭 9간에 깊이 5간, 배면(북면)에만 덧댄 차양 모양의 지붕이 돌지 않는 구조.

공포는 출조로, 관을 몇단에도 통해 축부를 굳히고 있다.

 

또, 례당과 세이도의 동은 T자에 직교 해, 례당좌우에는 물떼새 파풍이 붙는다고 하는 복잡한 지붕 구조이지만,

복잡한 지붕 형상은 화오두막이 자랑으로 여기는 곳(중)이기도 하다.

 

 

례당남쪽.

호화로운 중인방에, 토담을 배없는 총판자 벽 구조가 매력적이다.

 

 

하세사(특별배관)-17

무대하의 나무 조.시미즈 테라모토당 정도의 규모는 없다.

또, 시미즈 테라모토당과 같이 관에 비막는 덮개는 붙지 않는다.

유감스럽지만, 자신이 갔을 때는 벚꽃의 시기가 종료한 직후였다.

하지만, 산사만이 가능한 경치는 아름다운 것 한마디였다.

덧붙여서 우리 어머니가 이전에 하세사에 배관 했을 때, 이 무대를 알아차리지 않았던 것 같다.

확실히 무대는 통과하지 않아도 좋은 곳(점)에 있으므로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보고 있으면, 관광객이라도 본존에 너무 정신을 빼앗겨서 무대를 놓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았다.

 

 

무대로부터 바라보는 오층탑

 

 

례당내부는 마루에서 많은 말그림 액자를 내걸 수 있고 있다.

 

 

상의 사이는 돌깔개의 토방에서, 중앙으로부터 많은 사람이, 세이도의 거대한 두개의 문짝이 달린 궤( 안들진)에 거둘 수 있는 본존을

바라보고 있었다.

여기에서는 본존의 얼굴과 상반신 밖에 안보인다.

 

 

본존

본존 「목조·십일면관음 입상」, 1538년의 제작.

높이 10 m이상, 일본 최대의 목조 불상(현대의 물건을 제외하다)이다.

 

세이도 우측에서 들어가면, 안들진에게 통하는 통로가 있다.

지금은 특별 공개중에서 요금 1000엔(고!)(으)로 넣는다.

 

 

안들진의 내부

 

아래로부터 올려보는 본존은 과연 크고, 박력이 있었다.

주위의 손님도 「굉장하다」라고「훌륭하다」라고하는 말이 차례차례로 발 다투어진다.

역시 크다라고 하는 것은 알기 쉽겠지.

여담이지만, 무로마치 시대에는 이것의 2배 정도의, 높이 21 m의 목조 불상이 있었다고 한다.

 

좌우의 판자 벽에는 사천왕상등의 그림이 극채색으로 그려져 있다.

 

 

하세사

무릎 꿇고 발부리에 닿는다.

발부리 이외는 접촉 금지.

 

 

본존을

배벽에는 25 보살 와 영도화 그려진다.

 

 

이거야 일본풍의 미라는 느낌의 아름다운 오층탑은, 1956년의 축.

선명한 주홍색의 광택이, 풍경과 보기 좋게 친숙해 지고 있었다.

 

 

하세사

특별 공개중의 거대한 「미카게대화축」.

본방내에 있다.

 

 

본방

「본방」은 타이쇼 시대의 재건.

대화 축보다, 본방의 내부의 방이 마음에 들었다.

 

 

동판

 

국보 「동판 법화설상도」, 698년의 제작.

진짜는 나라 국립 박물관에 있어, 본방내에는 레플리카가 전시되고 있었다.

 

 

법화경

국보 「법화경 안락행품」, 가마쿠라 시대의 제작.

가마쿠라 시대의 장식경의 우량 작품으로, 종보장특별 공개로 전시되고 있었다.

 

 

 

동조

 

국보 「금칠한 그림경상」, 무로마치 시대의 제작.

비공개

 

 

이것들 이외에도, 많은 중요문화재가 있다.

 

 

 

 

하세사는 본래 이 계단을 올라 오지만, 자신이 멈춘 주차장에서는 통하지 않다.

따라서, 오는 길에 이 계단을 내려 갔다.

 

 

하세사의 문전 대로로, 쑥떡과 회떡을 산다.

문전 대로는 오후 4시 반에 차의 통행이 가능해졌다.

정확히 그 무렵에 배관을 끝낸 곳이었으므로 타이밍이 좋았다.

 

 

하세사는 나라의 중심으로부터 크게 빗나간 산 깊은 장소에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적고, 일본인캬쿠에서만 붐비는 모습은, 한 옛날 전날책의 절과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단지, 배관료는 매우 비싸고, 전부를 보면 1700엔에 이른다.게다가 주차요금도 500엔 필요.

아무리 뭐라해도 높을 것이다.

관광 산업의 육성이 주장되는 시대이고, 더 품에 상냥한 절 이었으면 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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