伝統文化

[ソウル新聞]韓国で科学分野ノーベル賞受賞者など世界水準の科学者が出ないことは目に見える成果のために量的成長にかたよって来たからだという分析が出た. また優秀人力が極少数大学に偏重されて大学間共同研究がないことも大きい問題点に指摘された.

19日教育科学技術部が公開した政策研究報告で ¥”世界数与えた科学者排出と創意型科学技術環境造成¥”によれば国内で科学技術に対する投資は増加しているが, 研究員数, 論文の質的水準は先進国水準に大きく及ぶ事ができないことで現われた.

¥"¥"

国内研究員数は経済活動人口 10 00名当り 8.3人でアメリカ(9.3人)と日本(10.6人)に及ぶ事ができなかった. 科学技術論文色である(SCI) 論文数は 2007年 2万 5494件で世界 12位を記録して量的成長はどの位果たしたと評価を受けるが, 質的水準の定規である論文 1件党ピインヨング件数は 3.44件で世界 30位に過ぎなかった.

専門家たちは我が国で科学ノーベル賞受賞者が排出されない最大の理由で国内科学の創意性不足を指折った. 科学者たちが短い時間以内に目に見える成果を得るという量的成長にだけかたよったという指摘だ. またもう存在する技術を模倣・改善する方式で先進国を追撃して来たから創意性と源泉技術開発能力が不足のうえ, 暗記主である国内教育が創意性発現の最大の障害物になったと分析した.

大学間の競争力格差も問題点に提示された. 優秀科学人才たちが浦項工科大やカイストみたいないくつかの大学に偏重されて研究人力傾け現象が起きて大学間交流や協力が制限されるということ. その結果共同研究よりは個人研究成果が多かった. しかし 2000年以後科学ノーベル賞は共同受賞の割合が 90.5%に達する.

若い優秀人才たちの海外流出も主要原因に指摘された. 研究者に支援される研究費が 5年位の短期間論文数に注いで評価されて支援金が出入りが多いから安定的な研究費が支援される海外研究所で進出する傾向が大きいというのだ.

科学ノーベル賞を受けた研究成果大部分が受賞者が 20‾30代の時研究した結果なのを勘案すれば若い人才たちの海外流出は受賞に致命的という分析だ.

研究責任者である浦項工科大ギムスングファン研究処長は ¥”応用科学より基礎科学に対する投資を高めなければならないし, 創意的な研究環境を造成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った.

李英俊記者 apple@seoul.co.kr
 


한국이 과학 노벨상 못받는 이유(펌)

[서울신문]한국에서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 수준의 과학자가 나오지 않는 것은 눈에 보이는 성과를 위해 양적 성장에 치우쳐 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우수 인력이 극소수 대학에 편중돼 대학간 공동연구가 없는 것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1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개한 정책연구보고서 "세계수준 과학자 배출과 창의형 과학기술 환경 조성"에 따르면 국내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연구원 수, 논문의 질적 수준은 선진국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연구원 수는 경제활동인구 10 00명당 8.3명으로 미국(9.3명)과 일본(10.6명)에 못 미쳤다. 과학기술논문색인(SCI) 논문 수는 2007년 2만 5494건으로 세계 12위를 기록해 양적 성장은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평가받지만, 질적 수준의 잣대인 논문 1건 당 피인용 건수는 3.44건으로 세계 30위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서 과학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내 과학의 창의성 부족을 꼽았다. 과학자들이 짧은 시간내에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겠다는 양적 성장에만 치우쳤다는 지적이다. 또 이미 존재하는 기술을 모방·개선하는 방식으로 선진국을 추격해 왔기 때문에 창의성과 원천기술 개발능력이 부족한 데다, 암기위주인 국내 교육이 창의성 발현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됐다고 분석했다.

대학간의 경쟁력 격차도 문제점으로 제시됐다. 우수 과학 인재들이 포항공대나 카이스트 같은 몇몇 대학에 편중돼 연구인력 쏠림현상이 일어나 대학간 교류나 협력이 제한된다는 것. 그 결과 공동연구보다는 개인 연구성과가 많았다. 하지만 2000년 이후 과학 노벨상은 공동수상 비율이 90.5%에 달한다.

젊은 우수인재들의 해외 유출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연구자에게 지원되는 연구비가 5년 정도의 단기간 논문 수에 따라 평가돼 지원금이 들쑥날쑥하다 보니 안정적인 연구비가 지원되는 해외 연구소로 진출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다.

과학 노벨상을 받은 연구 성과 대부분이 수상자가 20~30대 때 연구한 결과임을 감안하면 젊은 인재들의 해외유출은 수상에 치명적이라는 분석이다.

연구책임자인 포항공대 김승환 연구처장은 "응용 과학보다 기초 과학에 대한 투자를 높여야 하며, 창의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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