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ケネディ宇宙センター(米フロリダ州)=吉田典之】山崎直子飛行士(39)ら7人を乗せた米スペースシャトル「ディスカバリー」が、20日午前9時8分(日本時間午後10時8分)、米フロリダ州のケネディ宇宙センターに帰還した。
シャトルは年内に退役の予定で、残る飛行は3回。1992年の毛利衛さん(62)で始まった日本人の搭乗は、12回目の今回が最後となる。
ディスカバリーの任務は、国際宇宙ステーション(ISS)への物資補給。山崎さんは、ロボットアームを操作して機体の点検や貨物コンテナの移動を行ったほか、実験装置や生活物資をコンテナからISSへ搬入する作業の責任者を務めた。
ISSでは、野口聡一さん(45)と合流し、日本人が初めて宇宙に2人、同時に滞在した。また、シャトルとISS合わせて13人の飛行士のうち、女性が山崎さんを含め4人となり、過去最多を記録した。
ディスカバリーは、テレビ画像を送受信するアンテナが故障した影響や、着陸地の天候不良で、飛行を当初の13日間から2日延長した。
【케네디 우주 센터(미국 플로리다주)=요시다전지】야마자키 나오코 비행사(39) 외 7명을 태운 미 스페이스 셔틀「디스커버리」가, 20일 오전 9시 8분 (일본 시간 오후 10시 8분 ),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네디 우주 센터에 귀환했다. 셔틀은 연내에 퇴역의 예정으로, 남는 비행은 3회.1992년의 모리 마모루씨(62)로 시작된 일본인의 탑승은, 12번째의 이번이 최후가 된다. 디스커버리의 임무는, 국제 우주 스테이션(ISS)에의 물자 보급.야마자키씨는, 로봇 암을 조작해 기체의 점검이나 화물 컨테이너의 이동을 실시한 것 외, 실험장치나 생활 물자를 컨테이너로부터 ISS에 반입하는 작업의 책임자를 맡았다. ISS에서는, 노구치 쇼이치씨(45)와 합류해, 일본인이 처음으로 우주에 2명, 동시에 체재했다.또, 셔틀과 ISS 합해 13명의 비행사 가운데, 여성이 야마자키씨를 포함 4명이 되어, 과거 최다를 기록했다. 디스커버리는, 텔레비젼 화상을 송수신 하는 안테나가 고장난 영향이나, 착륙지의 기후 불량으로, 비행을 당초의 13일간에서 2일 연장했다.